날씨가 급격하게 추워지면 면역력이 약화되게 되죠.

그래서인지 요즘 독감과 호흡기 질환 환자들이 정말 많은데요.

더불어 면역력에 좋다는 프로폴리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프로폴리스는 예전부터 많이 들어보셨을텐데요.

치약, 화장품 등 다양한 상품에 원료로 사용되고 있죠.

프로폴리스는 꿀벌들이 자신들의 벌집을 지키기 위해

식물에서 나오는 수지와 꿀벌의 분비물 등이 혼합되어 만들어진 물질이며

한 해에 벌집 1개에서 250g~300g 밖에 생산이 되지 않아 귀한 원료입니다.

벌들은 이 프로폴리스로 벌집을 보수하며 병균, 바이러스 등으로부터 보호합니다.

프로폴리스 덕분에 벌집은 거의 무균상태를 유지하며

여왕벌의 산란 장소를 청결하게 유지해줍니다.

그래서 많은 연구 결과 프로폴리스는 항균, 항바이러스, 항산화 작용을 한다고 밝혀져 있어요.

프로폴리스 내에는 500종이 넘는 화합물질이 들어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플라보노이드의 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알려져 있죠.

플라보노이드란?

프로폴리스의 구성성분 중 가장 실효성이 입증된 물질이 바로 플라보노이드입니다.

플라보노이드의 가장 큰 작용은 항산화 작용입니다. 활성 산소를 안정화시키는 역할을 하는데요.

많이 들어보셨다시피 활성 산소는 노화를 촉진시키고 만성 질환을 일으킵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는 것 또한 체내 활성 산소가 많은 영향도 있죠.

이렇게 몸에 좋지 않은 활성 산소를 무력화시키는 것이 바로 항산화제인데요.

항산화 기능에 플라보노이드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항산화 효과 외에도 항염증 효과, 항균 효과를 함께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프로폴리스 제품을 구매할 때에는 플라보노이드의 함량을 따져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항산화 작용을 효과적으로 느낄 수 있는 일일 권장 섭취량은 16~17mg 입니다.

 프로폴리스 효능

면역력 강화, 그리고 항염증 효과로 염증 및 감염을 예방하는데

특히, 감기나 기관지 질환을 예방하는 것에 효과적이기 때문에

면역력이 약하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또한 플라보노이드의 효과와 같이 항산화 기능을 통해

세포 손상을 줄이며 노화 방지에도 효과적입니다.

그린 프로폴리스와 브라운 프로폴리스

 프로폴리스의 원산지에 따라 그린 프로폴리스, 브라운 프로폴리스로 나눌 수 있습니다.

브라운 프로폴리스는 호주산으로 유칼리나무 군락지에서 생산되며

퀘르세틴, 아피제닌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린 프로폴리스는 브라질산으로 바카리스 꽃의 진액이 원료가 됩니다.

바카리스는 청정지역에서만 자라는 꽃으로 알려져 있으며

브라질에서도 3%의 지역에서만 자란다고 합니다.

브라질은 덥고 습하기 때문에 세균과 바이러스에 취약하죠.

그래서 이 곳에서 채취되는 프로폴리스에는

항균, 항바이러스 물질이 보다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특히 그린 프로폴리스에는 다른 프로폴리스에는 없는 아르테필린C 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요.

아르테필린C는 다양한 논문을 통해서 항산화, 항염증, 면역증강 등에

유의미한 효과가 있다고 입증된 성분입니다.

그린프로폴리스와 브라운프로폴리스는 포함하고 있는 성분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프로폴리스 제품을 고르실 때는

그린 프로폴리스와 브라운 프로폴리스가 함께 함유되어 있는지,

플라보노이드의 함량이 기준에 맞는지를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